코드하나, "가톨릭대 산학협력 모델로 SW·AI 교육 순환 구조 실현"

강진석 기자 2026. 2.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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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영 코드하나 대표가 산학 협력 성공 사레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코드하나

"가톨릭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진행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로 진로·역량 진단 솔루션 '디큐(DQ)'를 구체화했습니다. 디큐는 단순 설문형 검사가 아니라 기술·문제해결 역량을 동시 진단해 학생의 미래 역량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도구입니다."

조하영 코드하나 대표가 최근 열린 '가톨릭대학교 지산학 얼라이언스(CUK-GAIA) 출범식'에서 산학 협력 성공 사례 발표 기업으로 나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출범식은 가톨릭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조 대표는 "산학 협력으로 검증된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모델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수준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장기적 진로 탐색까지 연결하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부천 지역 청소년의 AI 역량 강화를 뒷받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드하나는 2022년부터 가톨릭대학교와 △디지털 새싹 △LINC(링크) 3.0 △대학생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의 장기적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초·중·고 SW·AI교육부터 대학생 강사 양성, 지역 확산, 진로·역량 진단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구축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초·중·고 대상 SW·AI 교육으로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을 구축한 후 대학생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수업에 투입 가능한 대학생 강사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선배가 지도하는 신입생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를 만들었다"며 "올해는 '코더스CUK' 및 'AI 시대 역량검사·진로탐색 사업' 등으로 확장해 지역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코드하나 측은 "특히 이번 사례의 핵심은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성과가 다음 단계 교육과 인재 양성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큐는 그동안의 산학 협력과 교육 현장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AI 시대의 진로 탐색 표준 도구로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석 기자 jin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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