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근접' 김민재, 등번호까지 추측...나폴리의 3번일까, 국대의 4번일까

김대식 기자 2023. 6. 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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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제는 맨유에서 어떤 등번호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몇 주 동안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의 이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루머가 정말로 영입으로 이어진다면 김민재는 선수 방출에 따라서 선호하는 등번호를 얻을 수 있다"며 김민재가 어떤 등번호를 선택할 것인지에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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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제는 맨유에서 어떤 등번호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몇 주 동안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의 이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루머가 정말로 영입으로 이어진다면 김민재는 선수 방출에 따라서 선호하는 등번호를 얻을 수 있다"며 김민재가 어떤 등번호를 선택할 것인지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나폴리에서 등번호 3번을 달고 있다. 3번은 에릭 바이가 받은 번호다. 하지만 바이는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의 임대가 끝나면 이적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국제무대에서는 필 존스가 달고 있는 4번이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대대적인 센터백 정리에 나선다. 이미 등번호 4번을 달고 있는 존스의 계약 종료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여기에 더해 악셀 튀앙제브, 바이, 해리 매과이어를 정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빅토르 린델로프도 떠날 수 있다.

바이도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에서 김민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는 3번을 달고 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는 4번이다. 김민재에게 등번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3번과 4번 중에서 고민할 것이다.

김민재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에서 제작하는 '인사이드캠'에 출연해 등번호와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그는 "3번이라는 숫자가 축구 인생에서 의미가 커진 것 같다"라며 웃었다. 곧바로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김민재는 "소속팀은 3번이고 대표팀은 4번이다. 유니폼을 구매하신 팬들도 있는데 번호를 바꾸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김민재가 등번호 3번의 의미를 더욱 높게 본 이유는 나폴리에서의 우승 때문이다. 나폴리는 '33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 조기 우승을 확정했으며, 김민재는 '등번호 3번'을 착용했다. 나폴리는 클럽 통산 '3번째' 우승으로 새로운 역사를 완성했다. 나폴리의 우승이 모두 3과 관련이 되어있다.

3번과 4번 모두 맨유에서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착용했던 번호다. 최근으로 보자면 3번은 데니스 어윈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착용했다. 4번은 전설적인 수비수인 스티브 브루스의 등번호였다.

한편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맨유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는 7일 "김민재는 맨유 이적에 근접했다"라고 알렸다. 롱고는 지난해 여름 김민재의 이적 사가에 있어 나폴리행을 정확하게 맞춘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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