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정' 추신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나올까… 이숭용 감독 생각은[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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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42)는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과연 그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SSG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않는 한 이날이 추신수의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과연 추신수는 마지막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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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42)는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과연 그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SSG는 이날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SSG에 이날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SSG는 현재 시즌 71승2무70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5위 kt wiz와 승차는 0.5경기. 만약 이날 키움에 무승부 혹은 패한다면 6위로 PS 진출이 좌절된다. 승리하면 1일 KBO리그 사상 첫 5위 타이브레이커를 펼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추신수의 홈 마지막 경기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추신수는 2024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올해 타율 0.282 OPS(출루율+장타율) 0.780 5홈런 37타점으로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의 마지막 배웅을 위해 홈 최종전에서 그에게 한 타석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이숭용 감독도 기존 입장에서 살짝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추신수 출전에 대해 "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추신수가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갈 가능성은 있을까. 이 감독은 "쉽지 않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SSG가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kt wiz와 5위 타이브레이커를 진행하면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5위를 확정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면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경기를 갖는다. SSG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않는 한 이날이 추신수의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과연 추신수는 마지막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좌익수)-하재훈(중견수)-박지환(지명타자)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앤더슨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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