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25 참전용사에 축전…"희생 잊지 않아"
조수민 2026. 5. 15. 08: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단체의 행사에 서한을 보낸 것으로 현지시간 14일 파악됐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KWVMF·이하 재단) 주최로 열린 명예 만찬 행사 계기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재단 측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75년여 전 미국 군인들은 자기 결정권과 자유의 숭고한 이상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에서 무기를 들고 공산주의 압제에 결연히 맞섰다"며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에서 복무한 남녀의 측량할 수 없는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용맹이 압제받는 사람들을 해방했고, 수백만 명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왔다"며 "우리나라의 (올해)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전 세대에 걸쳐 자유의 불꽃을 날랐던 전사들을 명예롭게 기린다"고 부연했습니다.
KWVMF는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 공원의 관리를 맡으며 한국전쟁 참전 미군의 희생을 기리는 단체입니다.

[조수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ucy499509@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협조 의사…보잉 200대 사기로″
- 이 대통령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 봐야″…IMF 언급 공유
- ″노조 돈 잔치 할 동안 우린 월급 걱정″…삼성전자 협력업체 직격탄
- ″빨리 찾고 싶다″…북한산 입산 50대 여성 28일째 실종 상태
- 외교부 ″나무호 공격 주체, 이란 외 가능성 낮아″
- ″벌써 31.5도 땡볕더위″ 119년 만에 가장 더워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교제 거절당하자 분풀이 살해
- 호랑이 가방 멘 머스크 아들까지 등장…방중 현장 '시선강탈'
- 12년 전 '광주 세 모녀' 살해…무기수, 교도소서 목숨 끊어
- [단독] ″호텔에 있다″…약물 수백 정과 발견된 의문의 30대 여성 현장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