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시각장애, ADHD에도 극복하고 글로벌 아이돌이 된 연예인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은 데뷔 후 첫 단독 OST를 선보였습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첫 번째 OST 에스파 닝닝의 ‘Count On Me’를 발매했습니다.

그룹 에스파(aespa)는 사상 최초 한국에서 열린 MLB 개막전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개막 1차전 오프닝 퍼포머로 출연, 그라운드 위에서 웅장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닝닝이 말아주는 "지금 시작되는 드라마"라고 쓰고 상황극이라고 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뱀뱀은 닝닝에게 "숙소에서 누워서 맨날 핸드폰 한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닝닝은 "저 약간 ADHD 있다"고 답했습니다.

닝닝은 ADHD 증세가 심한 편이라며 "핸드폰 안 보면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그냥 혼자 방에서 난리 난다"며 "진짜 저 ADHD 있어서 정말 스트레스받는다. 집중도 잘 못한다. 저는 책 읽는 거랑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책도 좋아하지만 집중을 잘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닝닝은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 인터뷰에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지난해 닝닝은 인터뷰에서 자기 가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가방에 든 물건 중 기능성 인공눈물을 집어 들며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아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안약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닝닝의 눈 상태가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눈이 안 보이는데도 격한 안무를 잘 추네 대단하다”, “눈 상태가 걱정된다. 아프지 않았으면”, “아이돌인데도 실명 상태임을 밝히다니 용기가 대단하다 응원한다”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스파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에 이뤄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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