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재보복시 정교하게 비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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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비례적이고 정교하게 계산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현지시간 4일 오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어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란 영토와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이란의 국익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디"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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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비례적이고 정교하게 계산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현지시간 4일 오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어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란 영토와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이란의 국익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디"고 주장했습니다.
또, "휴전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며, "레바논 국민의 권리가 존중되고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지난 1일 헤즈볼라와 하마스 수장,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 등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을 향해 약 2백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18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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