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고전 문학을 친숙하게
첫 번째 추천 도서는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입니다. 많은 학생이 고전시가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책은 스토리와 그림을 활용해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수능과 내신에서 자주 출제되는 고전시가 81편을 엄선해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신개념 학습서로, 생동감 있는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핵심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문학적 감수성과 학습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책이죠.
2.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 인류 역사를 한눈에
두 번째 책은 유발 하라리의 명저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입니다. 방대한 원작을 생생한 그림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과거의 선택이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복잡한 역사적 개념도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3.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마지막 추천 도서는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입니다. 철학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 책은 일상적인 상황과 연결해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소크라테스, 니체, 칸트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만화로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민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자녀가 철학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민애 교수가 추천한 이 세 권의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책’이 아닙니다. 역사, 문학, 철학이라는 인문학의 핵심 분야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들로, 지식을 쌓는 동시에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입니다. 만화라는 형식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스토리와 그림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독서는 더 이상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탐구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배움을 부담이 아닌 흥미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줄 만화책 3권, 이제 자녀와 함께 새로운 독서의 길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책을 읽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꼭 글로 가득 찬 책만이 답은 아닙니다.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자녀에게 반드시 읽히는 책으로 의외의 선택을 했습니다. 바로 만화책 3권인데요. 만화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지식과 사고력을 키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민애 교수가 선택한 필독 만화책은 무엇일까요?
Copyright © bookol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