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머리 그 해커"…이명로, 14개국 1위 '사냥개들2'서 강렬한 존재감 증명

강지호 2026. 4.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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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명로가 남다른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명로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 IKFC의 사이트 운영자 앨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앨런은 다크 웹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IKFC의 전산 시스템을 총괄하는 인물로, 전 세계 400만 명의 후원자를 상대하며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거래를 이끄는 핵심 두뇌다. 경찰의 추적을 역으로 해킹하는 등 극 중 최상급의 사이버 실력을 보유한 지능형 빌런으로, 유창한 영어로 해외 파트너들과 협상하는 장면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공개 2주차에 접어든 '사냥개들' 시즌2는 싱가포르, 필리핀, 프랑스, 벨기에 등 80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은 시원한 복싱과 함께하는 통쾌한 액션 서사로 받았던 큰 사랑에 이어 3년 만에 공개된 새 시리즈에서도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이명로가 연기한 앨런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색다른 캐릭터성, 국제적인 범죄 조직의 실제 작동 방식을 설득력 있게 구현한 캐릭터로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 찍었다.

무엇보다 영어 연기까지 유창하게 소화하며, 언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 이명로의 연기는 작품의 글로벌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지훈은 촬영 현장에서 "진짜 돌아이인 줄 알았다"고 혀를 내두르며 이명로의 캐릭터 몰입도에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

이명로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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