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5주년 삼성창원병원 ‘지역 완결형 의료’ 비전 제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오주현)이 올해 개원 45주년을 맞아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더 신뢰받는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완결형 의료'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81년 3월 16일 마산고려병원으로 문을 연 삼성창원병원은 당시 서울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 의료시스템을 지역에 도입한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출발했다. 1995년 마산삼성병원으로 전환하며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삼성그룹 의료 공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삼성창원병원은 2021년 창원시 최초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이후 현재까지 2주기 연속 지위를 유지하며 지역 중증 진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암센터를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간이식 수술 52예, 로봇수술 3460예, 방사선종양학과 신환 8071예,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46예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열린 개원 45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완결형 의료'란 비전을 제시해 반세기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창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의 최상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를 더 특화하고 △지역 의료계와 협력하는 상생 의료시스템을 강화하며 △AI(인공지능)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을 추진하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병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날 오주현 원장은 "1981년 개원 이후 45년 동안 '최초'라는 역사를 만들어 온 자부심을 바탕으로 삼성의 의료공헌 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고, 창원시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의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서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