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달력에서 "평달"과 "윤달"은 중요한 개념입니다. 특히 음력을 사용할 때 윤달이 들어가는 해는 제사나 행사 날짜를 정할 때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달과 윤달의 차이점, 윤달 계산법 등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평달과 윤달의 차이
평달
일반적인 달(月)로, 음력과 양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달
윤달
태양력과 음력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추가되는 달, 즉 "끼워 넣는 달"
✅ 윤달이 들어가는 이유는 태양력(양력)과 태음력(음력)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양력(태양력): 1년 = 약 365.2422일
음력(태음력): 1년 = 약 354.367일
즉, 음력 1년이 태양력보다 약 11일 짧기 때문에, 이를 보정하기 위해 약 3년에 한 번씩 윤달을 추가하여 두 달력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윤달 계산법
📌 윤달이 들어가는 원리
음력에서 윤달은 1년에 한 번(혹은 없는 해도 있음), 19년에 7번 들어간다.
윤달의 위치(몇 월에 들어갈지)는 일정하지 않고, 해마다 다름
윤달이 있는 해는 13개월(평소 12개월 + 윤달 1개월)이 됨
📌 윤달 계산 방법
1) 메톤 주기(19년 주기) 활용
메톤 주기란 19년 동안 태양력과 음력이 거의 일치한다는 개념입니다.
19년 동안 7번의 윤달이 들어가기 때문에, 19년 주기로 윤달이 발생하는 연도를 계산 가능
✔️ 윤달이 들어가는 해는 아래와 같이 19년마다 같은 해에 반복됩니다.
✔️ 예를 들어, 2023년(계묘년)은 음력 윤달이 없는 해였고, 2025년(을사년)에는 윤달이 있습니다.
2) 음력의 24절기 활용
음력에서 한 달을 세는 기준은 삭망월(달의 차이 주기, 약 29.5일)
한 달 동안 24절기 중 한 개도 포함되지 않으면 그 달이 '윤달'이 됨
📌 2025년 윤달 예시
👉 2025년에는 음력 윤칠월(7월)이 두 번 발생
👉 즉, 윤7월(음력 7월이 두 번 반복됨)
윤달이 들어가는 원칙과 특징
✅윤달은 음력에서만 존재양력(그레고리력)에서는 윤달이 없고, 대신 윤년(2월 29일 추가) 방식을 사용합니다.
✅ 윤달의 위치는 일정하지 않다
윤달이 들어가는 달은 매번 다름 (2023년 X, 2025년 윤7월 등)
특정한 계산법으로 미리 예측 가능
✅ 윤달에 제사를 지내도 되는가?
전통적으로 윤달은 없는 달로 간주하여 조상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지 않음
하지만 요즘은 윤달에도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음 (가족이 편한 날짜에 진행)
✅ 윤달에 하면 좋은 일?
윤달은 "공간 사이에 끼어든 달"이라 하여 이사, 집수리, 묘 이장 등을 하면 좋다는 속설이 있음
하지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님
윤달과 윤년의 차이
윤달
음력에서 추가되는 한 달
19년 동안 7번
음력(태음력) 보정
윤년
양력에서 하루(2월 29일)
4년마다 1번(100년 단위 예외 존재)
태양력(그레고리력) 보정
📌 윤년 계산법
✔️ 4로 나누어떨어지는 해 → 윤년 (예: 2024년, 2028년)
✔️ 1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 → 평년 (예: 1900년, 2100년은 윤년 아님)
✔️ 4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 → 윤년 (예: 2000년, 2400년)
2025년 윤달 예고
📌 2025년에는 윤7월(윤달)이 들어갑니다!
2025년 윤달: 음력 윤7월 (양력 8월 24일 ~ 9월 21일)
음력 7월이 두 번 반복되므로 "윤7월"이 추가됨
📌 윤달에는?
✔️ 이사, 묘 이장, 집수리 등 하면 좋다고 전해짐
✔️ 윤달에는 조상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 전통이 있음
✔️ 하지만 종교·가정별 차이가 크므로 유연하게 적용 가능
마무리 및 결론
윤달은 태양력과 음력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개념입니다.
19년 동안 7번 발생하며, 특정한 달에 끼어드는 방식으로 추가됩니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13개월이 되며, 2025년에는 음력 윤7월이 추가됩니다.
윤달과 윤년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음력 날짜를 활용할 때 훨씬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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