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결혼 전 성교육 받았다… 2세 계획은?

조회 1,9682025. 3. 9.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성교육을 받았습니다.

2025년 2월 2월 27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 ‘발달장애 커플을 위한 슬기로운 성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정은혜 작가는 예비남편 영남 씨와 함께 장애N젠더 연구소 성선애 대표를 만나 성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스킨십과 관련한 질문에 정은혜 작가는 “저희 집에서 몰래 문 닫고”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예비남편에게 뽀뽀하고 싶을 때 먼저 한다며 “오빠가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상담사는 “서로 기분 좋은 약속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임신하면 힘들 것 같아...그냥 꽁냥꽁냥 하면서 살면 좋겠다"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


정은혜 작가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하면 힘들 것 같다. 아기는 예쁘고 좋아하지만, 직접 키우고 싶지는 않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예비남편은 아이를 원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정은혜 작가는 “아기를 키우려면 대소변을 돌봐야 하고, 우유를 먹이는 것도 쉽지 않다”라며 재차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어 영남 씨는 정은혜 작가가 왜 좋은지 묻자 "얼굴이 예쁘시고 그림도 잘 그리신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정 작가는 "오빠는 밝고 아침마다 커피를 준다. 멋있다" "꽁냥꽁냥 하면서 같이 살면 좋을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설렘을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 보면 알 수 있다 은혜씨는 진짜 똑똑함", "은혜씨 행복하세요", "두 분 알콩달콩 잘 살아요", "무해한커플 너무사랑스러운커플", "눈높이 교육 넌무 좋다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은혜 작가 프로필 예비신랑 정체
tvN '우리들의 블루스'

1990년생 현재 나이 34세인 정은혜 작가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현재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습니다.

정은혜 작가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니 얼굴 은혜 씨'를 통해서 오는 5월 결혼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정은혜 작가의 예비 남편은 지적장애가 있는 조영남 씨로,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서 만나 1년 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한지민과 각별한 우정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는 배우 한지민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정 작가의 어머니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한지민 씨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덕분에 촬영장에서 은혜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펴주어 큰 걱정이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드라마 마지막 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한지민이 정은혜에게 직접 대사를 알려주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은혜 씨가 특정 대사를 기억하지 못할 때면 제가 대신 외워서 불러주었다”라고 밝혔고, 이러한 과정에서 김우빈도 함께 촬영을 도왔다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지민의 먼 친척 중 다운증후군을 가진 분이 있어 정은혜를 더욱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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