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풍·강설로 KTX 서행…한파 대비 긴급 점검

김준호 2023. 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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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귀경길 한파·폭설에 대비해 24일 오전부터 경부·호남고속선 강풍·강설 구간에서 일부 KTX를 시속 170∼230㎞로 서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대전 사옥에서 긴급 안전 회의를 열어 안전·여객 등 분야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파에 취약한 선로 용접부, 레일이 연결되는 이음매부, 분기기·곡선 구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역 난방장치를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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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차부터 전국 간부 비상 근무…모든 열차 정상 운행
플랫폼에 들어서는 KTX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송정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4 iso64@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귀경길 한파·폭설에 대비해 24일 오전부터 경부·호남고속선 강풍·강설 구간에서 일부 KTX를 시속 170∼230㎞로 서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대전 사옥에서 긴급 안전 회의를 열어 안전·여객 등 분야별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파에 취약한 선로 용접부, 레일이 연결되는 이음매부, 분기기·곡선 구간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역 난방장치를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또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계단 등 고객시설에 대한 제설작업과 안내를 강화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파·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한 귀경과 25일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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