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홈런+2도루 추가한 거침없는 오타니, 시즌 53홈런-55도루..3할 타율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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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53호 홈런포를 터뜨렸고 3할 타율을 회복했다.
오타니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서 5-5 동점을 만드는 시즌 53호 솔로 홈런도 쏘아올렸다.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시즌 타율 3할을 회복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301/.383/.640 53홈런 123타점 55도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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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53호 홈런포를 터뜨렸고 3할 타율을 회복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9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2도루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시즌 54호 도루를 기록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로 출루해 2루를 훔쳐 시즌 55도루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서 5-5 동점을 만드는 시즌 53호 솔로 홈런도 쏘아올렸다.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시즌 타율 3할을 회복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301/.383/.640 53홈런 123타점 55도루가 됐다.
콜로라도는 1회초 에제키엘 토바르, 라이언 맥마흔의 안타, 마이클 톨리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브랜든 로저스의 2타점 적시타, 놀란 존스의 1타점 땅볼로 3점을 선취했다. 3회초 존스의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다저스는 4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콜로라도는 6회초 헌터 굿맨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7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2점포,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9회말 오타니와 무키 베츠가 백투백 솔로포를 터뜨려 6-5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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