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이 최근 달라진 이유, 알고 보니...

조회수 2024. 1.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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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새로운 액션 예고한 '황야'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액션에 대해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려고 많이 고심했다"고 말했다.
'황야' 연출자 허명행 감독(왼쪽)과 마동석. 사진제공=넷플릭스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허명행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로 첫 연출에 도전했다.

1월26일 공개하는 '황야'(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노정의

배우 마동석을 비롯 노정의와 이희준, 이준영 등이 출연한다.

허명행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물론 '헌트' '부산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세계' 등에서 무술감독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황정민의 "드루와~"라는 대사로도 유명한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장면부터 '범죄도시'의 복싱 액션, '부산행'과 '킹덤'의 좀비 액션 등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를 창작해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다양한 액션 연출을 통해 '액션 마스터'에 등극한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메가폰을 잡아 지금까지 쌓아온 액션 노하우를 작품에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액션을 많이 기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이 포스트 아포칼립스(멸망 그 이후) 배경인 만큼 보다 날 것의 액션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 3편에서 원펀치에 복싱 기술을 가미한 액션으로 차별화를 꾀한 마동석.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허명행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마동석과의 액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허 감독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의 액션을 설계한 주인공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괴물형사 마석도를 연기하는 마동석의 강한 펀치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쌍천만'의 신화를 이뤘다. '범죄도시'(2017년)는 688만명, '범죄도시2'(2022년)는 1269만명, '범죄도시3'(2023년)는 106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액션에 대해 "마동석이 연기한 남산이 시원하게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려고 많이 고심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허 감독은 '황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에 최적화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제작진은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낸 허명행 감독이 'K액션 무비'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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