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악녀' 연기 돌아왔다… 예고편 하나로 벌써 관객 반응 터뜨린 여배우

사진= 'SBS' 유튜브

2026년, SBS가 새로운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로맨스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공개된 스페셜 티저는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설정, 악명 높은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 예측 불가한 반전 로맨스로 2026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조선 악녀의 21세기 불시착, 색다른 이야기의 시작

‘멋진 신세계’는 역사 속 악녀들의 삶에서 출발한다. 미실, 장희빈, 정난정 등 굵직한 이름들이 남긴 악명 뒤 또 다른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만약 그들이 지금 시대에 존재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드라마는 이런 상상력에 현실감을 더한다.

사진= 'SBS' 유튜브

임지연이 연기하는 신서리는 희대의 조선 악녀 희빈 강씨, 즉 강단심의 영혼이 깃든 인물이다. 모든 오명을 뒤집어쓴 채 사약을 받고 끝을 맞이하지만 죽음의 순간 하얀 빛이 내리며 눈을 뜬 곳은 사극 촬영장. 극락도, 지옥도 아닌 곳에서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조선의 절대 권력에서 한순간 무명배우로 추락한 신서리는 과거와 현재, 권력과 무명이라는 두 세계를 오가며 정체성 혼란과 적응 과정을 겪는다. 아무것도 없는 무명배우의 인생, 이름조차 남지 않은 삶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 신서리의 모습은 기존의 타임슬립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긴장감을 안긴다.

‘악질재벌’과의 운명적 충돌, 예측 불가 로맨스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은 허남준이 연기하는 차세계가 맡는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대한민국 재계를 뒤흔드는 ‘앙팡 테리블’로 불리는 차세계는 돈과 성공만을 좇아 살아온 인물이다.

사진= 'SBS' 유튜브

세상의 따가운 시선을 무릅쓰고 오직 목표를 향해 달려온 그에게 신서리의 등장은 예기치 못한 균열을 남긴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차세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 새로운 로맨스의 문이 열린다.

2026년 현대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만남은 한 편의 동화처럼 흘러간다. 악당이라 지탄받는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변화하고 상처를 마주한 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거칠고 냉랭했던 이들이 작은 온기와 용기를 통해 서로의 세계를 바꿔가는 과정은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이자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티저 영상 하나로 기대감 최고조

지난달 31일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멋진 신세계'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조선시대 희빈 강씨 강단심이 사약을 받으며 “대체 내 죄가 뭐란 말이냐!”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강렬한 호통은 악녀의 절정기와 억울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어진 장면에서 죽음의 문턱에 선 강단심이 현대 사극 촬영 현장에서 신서리로 깨어나는 반전이 그려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서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SBS' 유튜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임지연 작품을 숨도 안 쉬고 찍네", "우리 구덕이가 이번엔 악녀로 환생했구나", "임지연님 작품 선택 대박이다. 구성만 봐도 벌써 재미 있을 듯", "연기 잘해서 무슨 배역이든 잘하지만 한복 진짜 찰떡이다", "임지연 나오자마자 이건 대박이다", "5월까지 살아있어야 하는 이유", "와,,,,, 작품 신선하고 임지연 연기 굿.. 기대된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유튜브

‘스토브리그’, ‘치얼업’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신예 강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아 참신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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