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신축 분양 아파트 1만가구 입주
![광주 도심 [촬영 정회성]](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1/yonhap/20260601104804397phii.jpg)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광주지역에서 신축 분양아파트 1만가구가 입주한다.
또한 내년엔 8천8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아파트 가격 하락 국면에서 변동성이 주목된다.
1일 광주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신축 분양 아파트 입주 물량은 상반기 5천400가구에다 하반기 4천900가구를 더해 총 1만300가구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다.
2024년엔 8천400가구, 2025년엔 9천100가구 등 매년 1만가구 미만이었다.
이처럼 많은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민간공원 아파트 분양 사업 여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중앙공원, 송암공원, 운암산공원, 봉산공원 등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8천800가구에 달한다.
올해·내년에 2만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특히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가격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타 대도시에 비해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데 이처럼 많은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 대규모 이사 등으로인해 신축과 구축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 상승 시기였던 2018년, 2019년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매년 1만가구 이상 쏟아질 때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파트 가격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지금은 7∼8년 전과 아파트 시장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부연했다.
광주 상무지구 모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아지고 지역 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광주지역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정체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주 청사를 광주로 해야 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인구를 유입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천300가구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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