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168명을 공개채용한다.
국민연금공단은 1일 6급 사무직 141명, 6급보 사무직 21명, 기술직 6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11일까지 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을 통해 진행된다. 공단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을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30일 임용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직무능력기술서 서류전형과 직무수행능력 면접을 도입한다. 직무능력기술서란 공단이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 중 지원자 본인이 갖춘 능력을 기재하는 것이다.
공단은 또 필기시험에서 공단 직무와 연계된 과목의 비중을 키우기로 했다.
연금공단은 사회형평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18명, 취업지원대상자 25명, 고졸자 21명 등 총 64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이를 위해 서류전형 가점 부여대상인 자립준비청년의 기준을 기존 '보호시설 퇴소 5년 이내'에서 '보호시설 퇴소자로서 만 34세 이하'로 완화하여 더욱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연금공단에 지원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채용에서 처음 도입하는 직무능력기술서와 직무수행능력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실질적인 직무 수행 역량을 면밀히 평가하겠다...채용 이후에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신입직원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