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의 샛별' 양다솔 "한국 승마의 간판 될래요"
【 앵커멘트 】 한국 승마의 미래를 이끌 샛별이 탄생했습니다. 전국소년체전 승마 역사상 최초로 2관왕에 오른 '15살 승마 천재' 양다솔이 그 주인공인데요. 승마 불모지인 한국에서 승마를 널릴 간판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말을 탄 한 소년이 힘차게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주변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한국 승마에 혜성처럼 나타난 15살 유망주 양다솔이 지난달 25일 전국소년체전 승마 장애물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입니다.
대회 기간 내내 말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양다솔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비월경기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두 종목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석권한 건 전국소년체전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양다솔은 한국 승마 부흥을 알리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인터뷰 : 양다솔 / 서울 뉴튼아카데미 - "둘 다 금메달을 따니까 엄청 기쁘고요. 코치님하고 말도 잘 해줘서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다섯 살 때 제주도에서 우연히 접한 승마에 운명처럼 빠져든 양다솔은 특유의 침착함과 승부력을 바탕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다솔 / 서울 뉴튼아카데미 - "많이 침착하고요. 마장마술은 침착해야 잘 맞거든요. 장애물 같은 건 넘으면 스릴이 있으니까. 마장마술하고 장애물 둘 다 해서 잘 된 것 같았어요."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꿈꾸는 양다솔은 승마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승마를 널리 알리는 간판 스타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양다솔 / 서울 뉴튼아카데미 - "한국에서 인원수가 많이 적거든요 승마가. 제가 많이 유명해져서 승마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도와주고 싶네요."
- "제 이름은 양다솔입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파이팅!"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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