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안, 한 살 차이로 150만 원 더 낼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그대로 진행되면 한 살 차이로 150만 원 넘게 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정부 안에 따라 분석한 내용을 보면 50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1975년생은 만 59세까지 보험료를 1,224만 원 추가 부담해야 하지만 40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976년생은 1,080만 원만 더 내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그대로 진행되면 한 살 차이로 150만 원 넘게 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정부 안에 따라 분석한 내용을 보면 50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1975년생은 만 59세까지 보험료를 1,224만 원 추가 부담해야 하지만 40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976년생은 1,080만 원만 더 내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살 차이로 144만 원을 더 내게 되는 건데, 같은 방식으로 40대인 1985년생은 30대인 1986년생보다 152만 원을, 30대인 1995년생은 20대인 1996년생보다 136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정부는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되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빨리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인위적인 세대 간 차등부과안 때문에 하루, 한 달 빨리 태어났다고 백만 원이 넘는 추가보험료가 발생하게 된다며 국회 논의과정에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거대 구름 덩어리 2개가...'극한호우' 기폭제 폭발한 한반도
- 죄수복 입은 이재명 합성 사진 유포한 70대 벌금형
- 인터넷에 '대치동 흉기 난동'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
- "북한, 공개처형 재도입...인권 상황 더 나빠져"
- 우크라 드론서 '시뻘건 쇳물' 콸콸..."러시아군, 난처한 입장" [Y녹취록]
- [뉴스NIGHT] 미 대선 투표 시작...7개 경합주 판세 '초접전'
- [나우쇼츠] 음식 도둑맞은 중국 배달원...오토바이 끌어안고 통곡
- '살인·시신 훼손' 군 장교 구속...끝내 사과 없어
- 세탁기 사러 당근 마켓 들어갔다 '경악'…男 '알몸' 사진 고스란히
- 집에 방치된 수백 마리 도마뱀 '경악'...95마리는 죽은 채로 발견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