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눈 부릅뜬 거울셀카 한 방… ‘엉뚱美’도 얼굴로 커버 완료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차은우의 인스타그램 속 한 장의 거울 셀카가 팬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흰 가운을 두른 채 메이크업을 준비 중인 듯한 모습에, 최대한 눈을 부릅뜬 엽기 셀카가 더해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가 남긴 한마디는 “Ready” 한 줄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이미 난리였다. ‘아니 이렇게 준비하면 누구 놀라 죽어요’, ‘차은우가 이렇게 해도 잘생김은 안 사라지네’ 등 댓글이 폭주 중이다.

이번 차은우의 스타일링은 ‘꾸안꾸’ 그 자체였다. 샵에서 갓 스타일링을 마친 듯한 잔머리까지 완벽히 정리된 헤어, 결점 하나 없는 피부와 도톰한 눈썹, 그리고 그 모든 걸 한눈에 담아낸 파란색 케이스의 스마트폰이 은근히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의상은 흰색 테리 소재의 가운으로 간단하지만 오히려 얼굴이 돋보이는 스타일. ‘얼굴이 패션’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특히 눈을 최대한 크게 뜨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는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살리면서도, 무대 위에서의 시크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일상에서도 이렇게 엉뚱한 매력을 드러낼 줄 아는 차은우의 감각이 돋보인다. 셀피 하나로 무한한 캐릭터를 뽐낼 수 있는 능력, 그게 바로 얼굴 천재의 위엄 아닐까.

데일리 셀카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차은우처럼 포즈 하나에 힘을 실어보자. 미용실이나 대기실에서의 자연스러운 순간, 그리고 약간의 과장된 표정 연출이 관건이다. 여기에 미니멀한 배경과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더하면, 센스 있는 반전 셀카 완성이다.

패셔너블한 셀럽도 알고 있다. 진짜 스타일은 포즈에서 시작된다는 걸. 거울 앞에서 눈 크게 뜨고 차은우식 엉뚱미 셀카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