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비판' 北 쓰레기 풍선,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져

조혜정 기자 2024. 10.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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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북한이 살포한 대남 풍선에 담긴 쓰레기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글이 적인 삐라도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단에는 '건희왕국'이란 제목과 함께 "윤석열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김건희가 3년 연속 1위"라는 출처불명의 내용들이 김 여사의 사진과 같이 적혀 있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면서 전단을 담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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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사. 대통령실 홈페이지 갈무리

 

24일 새벽 북한이 살포한 대남 풍선에 담긴 쓰레기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글이 적인 삐라도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단에는 '건희왕국'이란 제목과 함께 "윤석열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김건희가 3년 연속 1위"라는 출처불명의 내용들이 김 여사의 사진과 같이 적혀 있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면서 전단을 담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며 "경기도·강원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니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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