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단기적 곤란"‥장기화 가능성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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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곤란한 상황이지만, 계속 협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인야후는 두 차례의 행정지도와 관련해 약 3개월 만에 총무성에 다시 제출한 보고서에서 "모회사인 A홀딩스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이 회사 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의뢰했다"면서 "다만 현재 양사 간 단기적 자본 이동에는 곤란이 따른다고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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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인야후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곤란한 상황이지만, 계속 협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인야후는 두 차례의 행정지도와 관련해 약 3개월 만에 총무성에 다시 제출한 보고서에서 "모회사인 A홀딩스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이 회사 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의뢰했다"면서 "다만 현재 양사 간 단기적 자본 이동에는 곤란이 따른다고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인야후는 지금까지 경위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전되도록 계속 임해 나갈 방침"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라인야후는 이번 보고서에서도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완료 목표 시한을 명시하지 않아 이 문제가 장기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인야후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인 A홀딩스가 약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의 A홀딩스 지분율은 각각 50%로 같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89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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