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시드 잃은 박성현 “팬들 기 팍팍 받고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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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 앞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재도약을 꿈꾸는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3·사진)은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참가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성현은 2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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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점검하고 자신감 회복 각오

재도약을 꿈꾸는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3·사진)은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참가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성현은 2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KLPGA투어 통산 10승을 거두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상륙한 그는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US여자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리며 한때 여자 골프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손목 부상 여파 등으로 2020년부터 우승 소식이 끊기더니 지난해 LPGA투어 시드마저 잃었다.
올 시즌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통해 LPGA투어 재진입을 노리는 박성현은 우선 국내 대회에서 샷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박성현이 참가하는 올 시즌 엡손투어 첫 대회는 4월 24일 개막하는 IOA 챔피언십이다. 박성현은 “올 시즌 첫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게 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4라운드 내내 나의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 이예원(23)은 더 시에나 오픈에서 2년 연속 국내 개막전 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뿐만 아니라 국내 개막전에서 좋은 기억이 많아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서 “‘톱10’을 목표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대상과 최저타수상 등 2관왕을 달성한 유현조(21)와 공동 다승왕과 상금왕을 석권한 홍정민(24),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영(23)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다승왕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현조는 “샷 감각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정민은 “국내 개막전 결과가 시즌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 준비했다”면서 “대회 당일까지 샷 정확도를 더 날카롭게 다듬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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