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 한국 첫 상대 체코, 미국 베이스캠프 도착

김희량 2026. 6. 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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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멕시코서 첫 경기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한국팀의 조별예선 첫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가 미국 텍사스에 도착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쉐라톤 호텔을 베이스캠프로 삼았다.

체코는 전날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과테말라와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날 항공편으로 텍사스주로 이동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인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찾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유럽 예선 L조에서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고 PO 준결승에서 아일랜드, 결승에서 덴마크를 모두 승부차기로 격파하며 본선 지출에 성공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한국팀의 조별예선 첫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

지난달 31일 프라하에서 코소보를 2-1로 꺾으며 출정을 알린 체코는 이후 미국에 들어와 4일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선 3-1로 이긴 바 있다.

간판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를 비롯한 일명 ‘장신 군단’ 체코와의 첫 경기 결과에 따라 홍명보호의 이번 월드컵 분위기가 결정될 수 있다.

두 팀의 A조 1차전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체코 대표팀은 1차전이 개최되는 멕시코로 이동하기 전 포트워스 인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반면 경기장 환경을 고려해 고지대 적응에 방점을 둔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베이스캠프로 선택했다.

체코의 경우 유럽 PO 승리 팀 몫으로 사전 배정돼있던 베이스캠프로 들어온 것인데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러야 해 긴 이동거리를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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