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일본 여행의 기본, 예의와 배려

일본은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찾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그 인기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석이나 연말연시 같은 연휴 기간에는 특히 많은 한국 여행객이 일본으로 향하는데요. 하지만 여행객 수가 증가하면서 현지 문화와의 차이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본 대중교통에서는 조용함이 철저히 지켜집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전화 통화는 물론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는 것은 일본인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본을 방문한다면 대중교통에서는 목소리를 낮추고, 특히 통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의 관광 명소에서는 지나친 사진 촬영이나 군집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슬램덩크로 유명한 가마쿠라시의 철길 건널목은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명소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민폐 행동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자신과 타인 모두가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관광객 역시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 일본에서 지켜야 할 세부 규칙들

일본의 택시는 독특하게도 자동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뒷좌석 문은 운전자가 자동으로 열고 닫으니, 억지로 손으로 열려다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사용하는 일이 흔하지만, 일본에서는 허가 없이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기 절도’로 간주되며, 일본 형법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엔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직원에게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결제 문화도 다릅니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이 많은 국가입니다. 백화점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행 전 충분히 현금을 준비하고, 음식점을 방문할 때는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빈 좌석이 있어도 점원의 안내를 받은 후 앉는 것이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무작정 자리에 앉는 행동은 현지에서 실례로 여겨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③ 청결과 흡연 문화,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

일본은 청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입니다. 길거리에는 쓰레기통이 많지 않지만,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개인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규칙이 엄격합니다. 일본에서는 길거리 흡연이 금지된 구역이 많으며, 이를 어기면 높은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지정된 흡연 구역에서는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흡연자들은 휴대용 재떨이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아,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행객 역시 이를 본받아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부 한국인 여행객들이 일본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가래침을 뱉는 일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본뿐 아니라 어디에서든 지양해야 할 행동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④ 일본 여행을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

일본은 한국과 가까운 나라이지만 문화적으로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의 규칙과 문화를 충분히 숙지한다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일본에서의 여행은 단순히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것뿐 아니라, 현지인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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