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참았어요"...촬영 중 애드리브로 '뽀뽀'한 뒤 열애·결혼한 톱스타부부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입니다.

출처 : 류수영 SNS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2015년 연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이후 2년여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는데요.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7년 결혼과 함께 딸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박하선은 류수영과 결혼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출처 : 유튜브 채널 '꼰대희'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하선은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류수영이 당시 회사 대표님의 친구였다는 박하선은 "일면식도 없는데 '하이킥' 잘 봤다고 날 도와준 적이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트윅스'에서 재회했는데요.

당시 박하선은 류수영이 감기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감기약을 챙겨주거나 생일에는 디퓨저를 선물하며 챙겼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꼰대희'

이후 어느 날 류수영이 드라마에 없던 뽀뽀신을 애드리브로 만들어 고백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남자로 보이지 않았고 연상과의 연애 경험도 없어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하선의 생각을 바꾸게 만든 순간이 있었는데요.

친구와 함께 류수영의 공연을 보러 갔던 날, 그는 무대 위에 있는 류수영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이후 박하선은 류수영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15일 정도 참다가 "오빠 뭐해요?"라고 새벽에 문자를 보냈고, 아침에 "나 시골인데 올래?"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출처 : 류수영 SNS

류수영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던 박하선은 그의 초대를 받아들였는데요.

그는 "그래서 시골 갔더니 오빠 어머님, 아버님이 차 주시고 조카 분이랑도 인사 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987년생인 박하선은 지난 2005 SBS TV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투윅스', '혼술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그의 남편인 류수영은 1979년생으로 지난 2000년 MBC TV 드라마 '깁스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오작교 형제들', '아버지가 이상해' '사냥개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