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출연
[앵커]
남) 이병환 성주군수와 함께 성주 참외축제와 현안에 대해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Q1>
남) 앞서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올해 축제 특징이나 새로운 점,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시죠.
[답변]
이번 축제는 예전과 달리 무대와 체험부스를 개방형으로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프로그램들이 한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親방문객 중심의 축제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축제장에 오시면 마음껏 성주참외를 무료로 맛 볼 수 있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참외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수상레저,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이번 주말 가족여행은 성주참외와 생명문화축제장으로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2>
여) 지난해 참외 농가 조수익이 6천억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 작황과 성주군 참외산업 육성 계획도 알려주십시오.
[답변]
올해 초,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 시간이 부족하여 성주 참외농가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참외 영양제 공급과 52억원 상당의 재해안전기금 투입 등 적극 대처한 결과, 생산량이 작년대비 90%까지 회복되었으며, 매출은 지난해 보다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성주군에서는 참외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참외시설 현대화사업, 참외 AI선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간 10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0억원 이상의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조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Q3>
남) 지자체마다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이 가장 큰 과제인데 성주군의 역점적인 정책,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성주군에서는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정착과 함께‘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여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경북에서 가장 먼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고 보건소에서 소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과 아동·청소년 조기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에게 월세와 주택자금 대출이자 최대 5%, 주거환경 개선 자금 2,000만원, 육아친화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으로 정착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출산양육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성주군에서는 0세~18세까지 생애주기별 최대 1억원 이상의 지원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Q4>
여) 성주 하면 가야산 국립공원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50여 년 동안 폐쇄됐던 법전리~칠불능선 구간에 새로운 탐방로가 개방되죠?
[답변]
가야산 신규탐방로는 수륜면 백운동에서 만물상, 서성재로 이어지던 단순한 왕복코스를 벗어나 국립공원 가야산의 새로운 종주길을 완성한다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성주군에서는 가야산 종주코스 개설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고 5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해 5월 환경부 고시를 통해 52년 만에 신규탐방로를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달 6월 개방되는 신규탐방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비경을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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