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어도어 "민희진 대표 복귀 불가"…화환에 트럭 시위까지 (영상)

이덕인 2024. 9.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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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복귀를 25일까지 요구했는데요.

이에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뉴진스 제작 담당 프로듀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향후 민 전 대표와 뉴진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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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덕인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복귀를 25일까지 요구했는데요. 이에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뉴진스 제작 담당 프로듀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이날 오후 <더팩트>가 찾은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일대는 긴장감이 흘렀는데요.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복귀를 요구한 뉴진스. 사진은 지난 8일 일본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현장. /교세라 돔 오사카=이효균 기자

사옥 앞 거리에는 뉴진스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으로 가득하고, 시위 중인 차량들도 눈에 띕니다.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근조화환에 적힌 메시지 앞에 멈춰 서기도 합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에게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민 전 대표와 뉴진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앞 거리에 뉴진스 팬들의 근조화환이 줄지어 있다. /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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