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범죄 또 발생..전 여친 퇴근길 쫓아 감금·성폭행한 30대 男

방윤영 기자 2022. 9. 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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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의 뒤를 밟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행, 감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관악구 한 지하철역에서 전 여자친구가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집까지 따라간 뒤 감금·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남을 거부당한 뒤에도 계속해서 여성을 따라다녔고, 여성이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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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옛 연인의 뒤를 밟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행, 감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관악구 한 지하철역에서 전 여자친구가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집까지 따라간 뒤 감금·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남을 거부당한 뒤에도 계속해서 여성을 따라다녔고, 여성이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해 안전조치(신변보호조치)를 취했고, 법원에 잠정조치 4호를 신청했다. 이는 최대 한 달간 가해자를 유치장에 유치하거나 구치소에 수감하는 처분을 말한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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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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