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슈 알려줌] 2024년 11월 개봉하는 외국 영화 10편

- 개봉일 : 11월 6일 예정
- 장르 : 액션, 모험, 코미디, 판타지, 미스터리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제이크 캐스단
- 출연 : 드웨인 존슨, 크리스 에반스, 루시 리우 등
- 국내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코드명 '레드 원'인 산타클로스가 납치되고 위기에 빠진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북극의 보안 책임자 '칼럼 드리프트'(드웨인 존슨)와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크리스 에반스)가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쥬만지> 시리즈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크리스 모건 각본가가 다시 드웨인 존슨과 의기투합한 작품.
북극 세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관의 국장 '조이' 역은 루시 리우가,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근육질 산타 '닉' 역은 J.K. 시몬스가 맡았다.
미국 매체 인터뷰에서 제이크 캐스단 감독은 "크리스마스 영화를 사랑하지 않으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없다"라면서, "액션 코미디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요소를 어떻게 녹여낼지가 중요한 과제였다"라고 밝혔다.

- 개봉일 : 11월 6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멜로/로맨스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션 베이커
- 출연 : 미키 매디슨, 마크 아이델슈테인, 유리 보리소프 등
- 국내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스트리퍼로 일하다 우연히 러시아 재벌 2세 '이반'(마크 아이델슈테인)를 만나 즉흥적으로 결혼을 하게 된 '아노라'가 결혼을 무효시키려는 남자의 부모와 하수인들 때문에 겪게 되는 일들을 다뤘다.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년), <레드 로켓>(2021년) 등 매 작품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독특한 시선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으로, 77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년)에서 '세이디' 역할로 주목받은 신예 미키 매디슨이 '아노라'를 연기하면서,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미키 매디슨은 '아노라'를 연기하기 위해 인물이 쓰는 도시의 억양은 물론, 러시아어, 폴댄스 등 여러 방면에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 개봉일 : 11월 6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빅토르 에리세
- 출연 : 마놀로 솔로, 호세 코로나도, 아나 토렌트 등
- 국내 배급 : 엠엔엠인터내셔널(주)
한 배우가 영화 촬영 중 실종되고 사건이 미스터리로 남은 지 수년 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사건이 재조명받으며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벌집의 정령>(1973년)을 비롯해 <남쪽>(1983년), <햇빛 속의 모과나무>(1992년)를 연출한 스페인 거장 빅토르 에리세의 신작으로, 그가 31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칸영화제 특별 초청작으로, 감독의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가 녹아 있는 고백이자 사라져가는 '시네마'에 바치는 헌사로 평가받았다.
22년 전 실종된 배우의 흔적을 찾으며 그 옛날 자신의 영화와 다시 조우하는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빅토르 에리세 감독은 지금 시대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의 기적을 스크린 위로 다시 소환한다.

- 개봉일 : 11월 6일 예정
- 장르 : 다큐멘터리, 전쟁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 국내 배급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은 AP 취재팀의 20일간의 기록을 그렸다.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으로,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감독과 AP 취재팀은 마리우폴의 전략적 중요성을 직감, 포위 전 마리우폴에 진입했고 도시에 남아있던 유일한 종군기자로서 러시아군을 피해 죽어가는 어린이, 대량의 무덤, 산부인과 병원을 향한 무자비한 폭격 등을 포착해 기록했다.
감독은 "이 상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거나 공격하지 않은 역사와 맞바꿀 수 있다면 교환하고 싶다. 이 모든 영광을 바쳐서라도 러시아가 우리 국민들을 죽이지 않게 된다면, 인질들을 풀어주고 감옥에 있는 나라를 지키던 군인들과 맞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라는 아카데미 수상 소감을 남겼다.

- 개봉일 : 11월 6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치카우라 케이
- 출연 : 모리야마 미라이, 후지 타츠야, 마키 요코 등
- 국내 배급 : 판씨네마(주)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에게 큰 상처를 준 아버지와 의절하고 지내던 주인공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버지 상을 연기하는 배우 후지 타츠야가 아버지 '토야마'를 맡아 71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은 "처음 후지 타츠야 배우를 본 건 10대 때 본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감각의 제국>(1976년)이었다"라면서, "그 영화에 압도되어 내가 영화를 만든다면 이런 배우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학생 때부터 계속하고 있었다. 그래서 마침내 영화를 찍을 기회를 얻었을 때, 첫 단편부터 주연 역할을 제안했다"라고 밝히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는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가 아들 '타카시' 역을 맡았다.

- 개봉일 : 11월 13일 예정
- 장르 : 액션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리들리 스콧
- 출연 :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등
- 국내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막시무스'의 죽음 20년 후, 고향을 정복한 폭군들에 맞서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콜로세움에서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에 검투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해 5관왕을 휩쓴 <글래디에이터>(2000년)로 연출력을 입증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속편.
리들리 스콧 감독과 제작진은 검투사의 결투가 펼쳐지는 무대이자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을 실제 크기의 60%에 달하는 세트로 직접 지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상, 인물의 의상과 소품 하나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제작 과정에 있어 가장 큰 영화였고, 내 모든 경험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개봉일 : 11월 13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탁역겸
- 출연 : 노진업, 황재락, 하백염 등
- 국내 배급 : (주)누리픽쳐스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보며 기억 속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 섹션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탁역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탁역겸 감독은 영화감독을 꿈꿨던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맞이한 이후, <연소일기>의 각본 작업에 돌입했다.
본래 사진 촬영을 전공했던 탁역겸 감독은 친구가 죽기 전 남겨놓은 대본 형식의 유서를 받게 됐다.
그중 마지막에 적힌 글귀가 그를 사로잡았는데 '이 유서를 10년 동안 보관한 후 공개해달라'는 문장에 담긴 내용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탁역겸 감독은 연출로 전공을 바꿨고, 작가 활동을 하며 <연소일기>의 시나리오를 써 나갔다고.

- 개봉일 : 11월 20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조 크라비츠
- 출연 : 나오미 애키, 채닝 테이텀, 크리스찬 슬레이터 등
- 국내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평범한 종업원 '프리다'(나오미 애키)가 우연히 거대 기업 '킹 테크'(채닝 테이텀)의 CEO '슬레이터 킹'을 만나 특별한 파티에 초대받았으나, 파티 중 함께 섬에 왔던 친구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더 배트맨>(2022년)에서 '캣 우먼'을 맡았던 조 크라비츠의 감독 데뷔작으로, 조 크라비츠는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하며 지금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억만장자의 호화롭고 외딴 파티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이라는 정통 미스터리물의 설정에 진실을 밝히려는 사투가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채닝 테이텀도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한 가운데, 조 크라비츠는 채닝 테이텀의 비즈니스적 안목과 업계 경험이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 개봉일 : 11월 20일 예정
- 장르 : 판타지, 뮤지컬 / 등급 : 전체 관람가
- 감독 : 존 추
- 출연 :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베일리 등
- 국내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초록색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늘 차별받던 '엘파바'가 마법 학교에서 만난 친구 '글린다'와 우정을 쌓아 가면서 겪는 위기와 모험을 담았다.
전 세계 6천만 명 관람, 5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토니상, 그래미상 등을 휩쓴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했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신시아 에리보가 서쪽마녀 '엘파바'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착한마녀 '글린다'를 맡았으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년), <인 더 하이츠>(2021년)를 연출한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시리즈, <덩케르크>(2017년) 등을 작업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나단 크로리가 동부 영국 '노포크' 지역의 대지에 900만 송이의 튤립을 심으며, '먼치킨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 개봉일 : 11월 27일 예정
- 장르 : 애니메이션 / 등급 : 미정
- 감독 : 데이브 데릭 주니어
- 목소리 출연 :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알란 터딕 등
- 국내 배급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모아나>(2016년)의 시점에서 3년이 흐른 후, 항해를 이끄는 조상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오세아니아의 먼바다와 위험한 미지의 수역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모아나'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아우이 크라발호는 "<모아나>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고, 나 역시 '모아나'와 함께 성장했다. <모아나 2>로 돌아온 것은 정말 특별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드웨인 존슨 역시 전설적 영웅 '마우이'로 돌아와 극의 활력을 더하는데, 그는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면서, "<모아나 2>에서 '마우이'는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 장면은 사람들에게 '강하고 독립적으로 보여도 도움을 요청하는 건 괜찮은 일이야'라고 느끼게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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