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악플러 향한 페이커의 강력한 의지 "악플 문화 없애기 위해 선처는 없다"

김형근 2022. 7.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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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와의 재대결서 승리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최근 진행한 고소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게이머들을 위해서라도 악플 문화를 없애고, 그러기 위해 이번 모욕죄 관련 고소건에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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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와의 재대결서 승리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최근 진행한 고소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게이머들을 위해서라도 악플 문화를 없애고, 그러기 위해 이번 모욕죄 관련 고소건에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 2일차 1경기에서 T1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T1은 이상혁의 법정대리인과 함께 종로경찰서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모욕죄 고발을 진행한 방 있다. 이날 경기 후 포모스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이상혁은 이번 고소 진행과 관련해 “악플 같은 것들은 사회적으로 근절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고소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012년 데뷔한 이상혁은 10년 넘게 프로게이머로 활동했고, 그의 커리어만큼이나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그 동안 기회가 있었음에도 굳이 지금 시점에 실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상혁은 “특별히 의미를 두거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내가 신경을 쓸 수 있는 시기와 지금이 맞았고 이제는 고소를 진행해야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혁은 앞으로의 대처에 대해서는 “악플과 관련해서 나는 선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으며, “이러한 계기로 악플 문화가 사라지도록 사회적인 공감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악플 역시 더이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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