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라면 꼭 가져가야 할 다섯 개의 ETF
오늘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장(상무)을 모셔 MZ세대의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김남기 상무는 약 20년간 ETF 운용을 담당한 국내 최고 전문가 중의 한 사람입니다. 2003년 삼성자산운용에 입사해 ETF를 담당하기 시작했고, 2019년 11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겼습니다. 현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상무는 국내 ETF 양대 명가인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운용에서 모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남기 상무는 MZ세대의 투자 성향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우선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MZ세대는 주식 투자에 거부감이 적은 동시에 해외 투자나 가상화폐 투자에 적극적이고,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둘째로 MZ세대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투자 정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추구하며 상대적으로 자주 매매를 한다는 겁니다.

김 상무는 우선 아직 투자에 나서지 않는 MZ세대가 있다면 투자를 빨리 시작하고 경험할 것을 권했습니다. 종잣돈이 적더라도 1만원 수준이면 ETF를 통해 글로벌 우량 주식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상무는 “점심 한 끼, 커피 한 잔 아끼면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MZ세대는 투자 기간이 긴 만큼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할 것을 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통해 보수적인 투자의 개념을 확립하라고 했습니다. 김 상무는 유명 월가 투자자 필립 피셔의 말을 빌어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고 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불안감에 잠을 설치는 것이 아니라 꿀잠 자는 투자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김 상무는 MZ 세대가 투자할만한 ETF로 다섯 가지를 추천했습니다. 미국 S&P500 ETF, 미국 테크 TOP 10 ETF, 국내 2차전지 ETF,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차이나전기차 ETF 등입니다. 김 상무는 영상에서 이 같은 ETF에 투자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 상무는 ETF에 투자할 때 MZ세대라면 유의해야 할 점도 소개했습니다. 우선 투자 기간이 긴 만큼 공격적인 투자를 해도 되지만, 특정 상품에 몰빵하는 투자는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결혼, 출산, 육아 등 인생의 중요한 계획이 있을 테니, 그에 맞춰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 기간이 긴 만큼 급하게 시간과 싸우는 투자를 하기 보다는 시간이 내편이 되도록 하는 투자를 하라고 했습니다. 우량 자산에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게 시간이 내 편이 되게 하는 투자라는 설명입니다.
김 상무는 영상에서 MZ세대도 직장을 구하면 퇴직연금에 가입을 해야 한다면서 퇴직연금을 통해서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설명했습니다.
/방현철 객원 에디터
Copyright © 더 비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