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한 달 앞두고 첫 암살 시도 현장서 다시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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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암살 시도가 있었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를 다시 찾는다.
25일(현지 시각) 미 CBS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한 달 앞둔 내달 5일 자신이 총을 맞았던 버틀러 유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지지자들 앞에 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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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암살 시도가 있었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를 다시 찾는다. 그는 그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해왔다.
25일(현지 시각) 미 CBS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한 달 앞둔 내달 5일 자신이 총을 맞았던 버틀러 유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지지자들 앞에 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13일 버틀러 야외 유세 도중 토마스 크룩스가 쏜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부상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도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도중 두 번째 암살 시도가 발생했다. 2차 암살 시도 당시엔 경호 요원이 인근 울타리 사이로 나온 총신을 발견하고 선제 타격했다.
당국은 또 전날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란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식 경고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도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란의 위협과 관련해 보고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이란의 암살 위협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라면 이란에 대도시들과 국가 자체를 산산조각 낼 것이라고 경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 당국은 그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지휘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 살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고위 관료들에 대한 이란의 지속적인 위해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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