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여행객에 ‘반값 여행’ 쏩니다

이상규 2026. 3.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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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군을 찾은 관광객의 여행비 절반(최대 20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은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어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며, 이번 공모에는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1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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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1인당 최대 10만원 지역화폐 환급

거창군이 군을 찾은 관광객의 여행비 절반(최대 20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거창군이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인모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이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인모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은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어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며, 이번 공모에는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1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방문자가 거창군에 사전 신청 후 군을 방문해 숙박, 식음료, 관광 체험 등에 지출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참여 시 최대 20만 원이며,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올해 안에 거창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거창군은 전용 누리집과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 정보 구축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경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은 이번 '반값 여행' 혜택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난해 완성한 '동서남북 4개 권역 관광벨트'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거창군을 방문하게 되어 거창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2026 거창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사계절 힐링되는 곳, 거창으로 떠나는 감동 여행’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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