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입장 바꾸는 김에 '금투세 폐지' 선택해달라"
장연제 기자 2024. 10. 4. 09:4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지, 유예·폐지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썬 민주당이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조금 더 힘내달라. 어차피 입장을 바꿀 것 아닌가"라며 "어차피 입장을 바꾸는 김에 1400만 투자자들이 진정 원하는 폐지의 선택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라며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유예와 폐지는 완전히 다르다"며 "그렇게 (유예로) 되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예측 가능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그거 입장 바꿨다고 놀리거나 뭐라 할 사람 없다"며 "국가를 위한 판단이고 국민, 투자자들 모두를 위한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지, 유예·폐지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썬 민주당이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조금 더 힘내달라. 어차피 입장을 바꿀 것 아닌가"라며 "어차피 입장을 바꾸는 김에 1400만 투자자들이 진정 원하는 폐지의 선택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라며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유예와 폐지는 완전히 다르다"며 "그렇게 (유예로) 되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예측 가능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그거 입장 바꿨다고 놀리거나 뭐라 할 사람 없다"며 "국가를 위한 판단이고 국민, 투자자들 모두를 위한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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