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깜짝 등장 “여보♥” 3개월만 초고속 결혼스토리 공개 (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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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애정을 과시했다.
녹화 중 갑작스레 내린 비에 "집에 어떻게 가나"라고 고민하던 한고은 앞에 남편 신영수가 등장했다.
신영수는 "여보"라며 애교를 부린 뒤 "근처에 있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라며 한고은 걱정에 마중을 나왔다고 밝혔다.
신영수는 한고은과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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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애정을 과시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했다.
녹화 중 갑작스레 내린 비에 “집에 어떻게 가나”라고 고민하던 한고은 앞에 남편 신영수가 등장했다. 신영수는 "여보"라며 애교를 부린 뒤 "근처에 있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라며 한고은 걱정에 마중을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음식을 먹여주는 등 신혼 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허영만은 "그런 건 집에 가서 해라"며 질투를 내비쳤다.
신영수는 한고은과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신영수는 "영화를 보면서 저런 여자랑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첫날 소개팅 나가서 아내가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 그날 집에 와서 질척거렸다.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했다"고 떠올렸다.
한고은은 "안 보고 싶었는데 그날 저녁에 술 한잔하고 싶은데 술 먹을 사람이 없었다"고 농담했고, 신영수는 "그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신영수와 만난지 101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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