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를 끊었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초콜릿, 껌, 녹차, 에너지 음료, 아이스크림 등에도 카페인이 숨어 있다.
무심코 먹은 음식이 불면이나 피로를 부를 수 있다.
일상 속 ‘숨은 카페인 음식’을 알아보자.
녹차, “건강 음료”의 착각

녹차 한 컵에는 30~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커피보다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 여러 잔을 마시면 총 섭취량이 금세 늘어난다.

오후 이후에는 수면 질 저하를 피하기 위해 섭취를 줄이고,
필요하다면 디카페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 시원함 속에 숨은 ‘카페인 한 스푼’

커피나 녹차 맛 아이스크림은 100g당 약 10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
늦은 밤 달콤한 디저트로 즐기기 쉽지만,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저녁 이후 섭취를 피하고,
섭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너지 드링크, ‘집중력 향상’보다 피로 누적

에너지 드링크 한 캔(350ml)에는 약 8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단기적인 각성 효과는 있지만,
자주 마시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섭취는 심장 두근거림이나 불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중력 유지를 위해 마신다면 허브티나 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다크 초콜릿, 달콤함 속 숨은 카페인 폭탄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카페인 함량도 함께 늘어난다.
100g당 약 80~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밀크 초콜릿보다 약 2배 많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다크 초콜릿 몇 조각만으로 불면이나 초조함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껌, 졸음 깨려다 오히려 ‘카페인 과다’

졸음을 쫓기 위해 씹는 껌에도 의외로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다.
추잉 껌 1kg에는 평균 917.2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몇 개만 씹어도 카페인 민감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어린이는 체중 대비 허용량이 낮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을 깨우고 싶다면 카페인 대신 스트레칭이나 찬물 세안 같은 방법이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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