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글날 자막 실수 사과...“오류 수정, 불편 끼쳐 죄송”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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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한글날 자막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자막 오류를 발견한 뒤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 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는 지난 9일 열린 '제578돌 한글날 행사'를 중계한 가운데, 서도밴드의 '한글뒤풀이' 공연 중 '기역 니은 디귿' 자막을 '기억 니은 디읃'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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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유튜브 캡처
KBS가 한글날 자막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KBS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고,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막 오류를 발견한 뒤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 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는 지난 9일 열린 ‘제578돌 한글날 행사’를 중계한 가운데, 서도밴드의 ‘한글뒤풀이’ 공연 중 ‘기역 니은 디귿’ 자막을 ‘기억 니은 디읃’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전에도 광복절이 시작되는 15일 0시가 되자마자 일본의 국가 기미가요가 흘러나오고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줄곧 등장하는 오페라 ‘나비부인’ 실황을 방송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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