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생가 복원’ SNS 비판 글에…李 “어처구니 없다”

김예슬 기자 2026. 9.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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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생가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제 처가는 충북 충주였지만 아내의 생가는 서울 소재 산부인과"라며 "어처구니없는 생가 복원 운운에 대해 작년 7월 논란이 되자마자 관련자들을 찾아 엄중 경고해서 이 사안은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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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표현의 자유 아닌 명예훼손 범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해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욕=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생가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문 중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제 아내 생가터 복원 이야기는 2025년 7월 3일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 처가는 충북 충주였지만 아내의 생가는 서울 소재 산부인과”라며 “어처구니없는 생가 복원 운운에 대해 작년 7월 논란이 되자마자 관련자들을 찾아 엄중 경고해서 이 사안은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김 여사의 생가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다른 게시글을 함께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이 대통령은 해당 글을 두고 “답글에 소개된 사진상으로도 과거 일임이 명백하다”며 “이 글 쓰신 분도 모르고 쓴 건 아니라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판은 자유이나 없어진 사실을 지금 현재 일인 것처럼 만드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라며 “하지도 않은 말,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처럼 전제하고 공격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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