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국민 다치고 영토 공격 받은 것, ‘국민 건드리면 패가 망신’발언 어디로? 선거 앞두고 은폐하는 것” 나무호 피격 사태, 공격 주체는?

KBS 2026. 5.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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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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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국민 다치고 영토 공격 받은 것, ‘국민 건드리면 패가 망신’발언 어디로? 선거 앞두고 은폐하는 것” 나무호 피격 사태, 공격 주체는?

(인터뷰 요약)

= CCTV가 설치된 나무호 피격, 주체 밝히지 않은 것 지방선거 앞두고 은폐하려는 것
= 선원 부상도 커, 대응하지 않는 것은 정부 책무 다하지 않는 것.
=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건드리면 패가망신 당한다’는 등의 발언은 어디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보유한 드론 항적 데이터 정보를 토대로 피격
주체를 이란으로 밝혔을 것
= 정동영 장관 구성 발언 이후 한미 정보 공유 되지 않으며 제대로된 정보 못 받고
있을 것
= 이란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이란 국영 TV에서도 이란 공격이라고 밝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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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2부에서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성일종 : 예, 안녕하셨습니까?

▷ 소현정 :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서 정부가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어떤 내용이신 건가요?

▶ 성일종 : 저는 정부가 왜 이거를 신속하게 발표를 안 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고 은폐하면서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 국민들한테 신뢰를 잃는지 모르겠어요. 나무호가 피격된 게 4일이잖아요. 그런데 나무호에는 15개에서 20개의 CCTV가 있습니다. 외관에 한 10개가 되어 있고요. 특히 이번에 피격을 받았던 하단부는 엔진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들은 아주 의무적으로 거의 모든 배들이 설치가 돼요. 그러니까 안과 밖으로 다 돼 있는 것이죠. 그래서 피격이 있었을 때 나무호에서는 이러한 피격이나 긴급적 상황에 대해서 늘 보고하는 매뉴얼이 있다고요. 바로 보고가 됐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최초에 3번에 걸쳐서 피격 추정이라고 하는 말을 썼거든요. 그 이후에 화재 폭발로 썼어요. 그다음에 미상의 발사체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그랬습니다, 지금. 저는 이 팩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이거를 왜 숨기냐는 거지요. 있을 수가 없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뭐라고 얘기를 하셨냐면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25년도 6월 5일에 안전치안점검회의 때 얘기를 하셨고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25년 7월에도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면 우리 국민과 또 우리 재산이란 말이죠. 특히 이 나무호에서 처음에 뭐라고 그랬느냐. 인명 피해가 없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목에 부상을 입었어요. 그리고 눈 주위로 멍이 들어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중차대한 사건을 아니, 사람이 먼저라고 늘 그러지 않습니까? 자기들이. 그런데 지금 와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이것들이 피격을 받았는데 이것을 숨길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보고 또 대통령께서 캄보디아의 스캠과 관련돼서 일이 있었을 때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을 시킨다 그랬습니다. 아니, 한국인이 지금 다치고 배가 지금 움직일 수가 없잖아요. 예인해서 갔잖아요. 심각한 문제거든요. 그리고 이 배도 항해한 게 아닙니다. 정박이 돼 있었습니다. 정박한 것을 미사일인지 아니면 드론인지 모르겠는데 먼저 때리고 1분 뒤에 또 때린 거거든요. 이 이야기는 아주 계획적으로 계산돼서 때렸다는 거예요.

▷ 소현정 : 정박 중인 배를.

▶ 성일종 : 그렇습니다. 정박 중인 배를 표적을 정확하게 인식을 했고 가서 한번 때렸고 바로 1분 뒤에 또 때려서 더 깊숙이 폭발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했다는 거죠. 그런데 이란 국영 프레스TV라고 하는 데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란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주권 행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였다라고 이란의 국영 TV가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물론 또 이란의 다른 쪽에서는 자기 것들 아니라고 하고 주한이란대사관도 부인하고 이런 건 있었죠. 그럼 뭐를 믿어야겠습니까? 뭐를 믿어야겠습니까? 어마어마한 국민들이 다치고 우리 배가 공격을 받고 대한민국이 공격을 받은 겁니다. 이거를 왜 숨깁니까?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어제 보면 사실 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방위까지 단독 개최를 하셨는데 그전에 국방부에 보고 요청을 또 하셨죠?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소현정 : 근데 지금 일정상 안규백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때문에 미국에 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일단 장관이 없는 상황이라는 어떤 좀 상황도 있었긴 한데 민주당 쪽에서도 어제 사실 단독 상임위 개최를 놓고 또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한 기자회견까지 해서요. 어제 국방위를 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 성일종 : 우리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 우리 국민이 다치고 또 우리 배가 공격을 받았으면 민주당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저는 가만히 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전에 북한의 드론이 우리 한강 어귀를 타고서 들어온 적이 있었어요. 이때 뭐라 그랬냐면 정부는 비행 금지 구역 침투를 극구 부인하고 심지어 야당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마저 이적 행위라고 매도하고 있다 그랬어요. 지금 야당이 명확하게 대한민국, 그것도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국제 수역에 정박해 있던 그 배가 공격을 받았는데 지금 이런. 국회가 우선 열어야죠. 열자고 하는 걸 보이콧하고 안 나오는 게 이게 정상입니까? 여당 의원들이 더 나서서 이거를 빨리 밝혀달라고 요구를 해야 그게 정상이죠. 이게 왜 정쟁입니까? 지금 여당에서 그래요. 정쟁을 하자는 거라 그러는데, 우리 야당보고 정쟁한다 그러는데 아니, 국민이 다쳐서 목이 다쳤고 배가 지금 다 이게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파손이 되어 있는데 그 문제를 다루자고 하는 상임위를 열자고 하는 건데 그게 안 나온다는 게 말이 됩니까? 국방부 장관 지금 외국 나가 있는 거 압니다. 그전에 국방부 장관 일정이 있으면 차관이 나오곤 했어요. 지금 차관 나오면 됩니다. 왜 안 나옵니까? 국방부 실무자들 불러도 오질 않습니다. 외교부, 또 해수부 불러도 별 얘기를 못 합니다. 실무자들이 와서 얘기를 못해요. 심지어 이 나무호의 1대 주주가, 이 나무호 이게 해양공사가 갖고 있잖아요. 해양공사의 지분의 1대 주주가 산업은행입니다. 그러면 1대 주주인 국가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국민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산업은행도 이거를 당연히 파악했을 거예요. 불러서 물어보니까 모른다는 거예요. 그럼 국가 일을 누가 하자는 겁니까? 지금. 정부도 모르고 밑의 모든 부처도 모르고 은행도 모르면 이게 나라입니까?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4일 발생했고요. 오늘이 12일입니다.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 우선 숨긴 게 문제죠. 왜 숨겼는가. 우리 국민이 다치고 배가 정말 지금 움직일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고. 이거는 대한민국 선상, 배나 이런 것은 그 나라의 영토로 칩니다, 국가 국제법에서. 우리 국민이, 우리 영토가 공격을 받은 겁니다. 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정부가 숨기고 있는 것이죠. 당당해야 합니다. 프랑스는 항모를 파견하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프랑스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항모를 파견하고 있잖아요. 지금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군사적으로 대응하기는 우리가 어렵다는 거 저희도 잘 알아요. 왜냐하면 이게 너무 멀고 할 수가 없죠. 그럼 외교적으로도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라도 대한민국이 공격받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강력하게 조치를 해야죠. 이거 그냥 놔두고서는 다음에 일요일 날 발표하기 전에 이란 대사를 초치했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이 사실을 4일에 보고받고 다 파악이 됐습니다. 그걸 파악을 못 하면 국가가 아닙니다. 그래놓고 나서 지금 와서 야당이 문제 삼으니까 정쟁이다. 전쟁하자는 거냐 그럽니다. 지금 이러한 선동이 어디 있습니까. 아니, 대한민국이 공격받은 거에 대해서 정부가 제때제때 대응도 못하고 파악도 못하고 발표도 못하고 은폐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야당이 정쟁을 하자고 하는 겁니까? 지금. 그렇게 선동으로 뒤집어씌우면 되겠습니까? 또 저는 있을 수 없는 정부의 대응이고 이것을 지금 왜냐. 공격받고 이런 부분들이 다 알려져서 은폐된 것이 나오면 선거에 불리하겠죠. 저는 지방선거에 이용을 하기 위해서 지금 여당이 이것들을 발표를 안 했다가 이제 어쩔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니까 지금 와서 야당보고 정쟁하자는 거냐, 전쟁하자는 거냐 그러는데 그거야말로 아주 선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지금 시점에서 그럼 정부가 해야 될 대응은 뭐가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성일종 : 그게 바로 정부의 일입니다. 정부가 그래서 비난을 받는 겁니다. 이 사건이 나자마자 바로 발표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란의 국영 TV에서 이 정도 얘기했으면 자기들이 시인한 겁니다. 시인한 겁니다. 그러면 이란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라도 하고 모든 외교적 수단을 다 강구했어야 될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이거에 대해서 대응을 했어야 된다고요. 여러 대응 방안이 있을 겁니다. 그건 정부의 몫이죠. 왜? 지금 정권을 가지고 있는 게 뭡니까? 정보도 가지고 있고 국제 여러 기구하고 국제적으로 여러 나라하고 모든 걸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게 정부 아닙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왜 이런 부분들을 지금 대처를 안 하고 숨기려고 했다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저는 이게 정부가 정말로 이거를 은폐하려고 했었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옛날에 아마 국민들께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 뭐라 그랬습니까? 자진 월북이라고 했잖아요. 그거하고 뭐가 틀립니까, 지금? 저는 그래서 굉장히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어제 단독으로 상임위를 개최했지만 정부에서는 나오지를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어떤 설명을 들을 수는 없었고 지금 여당 외통위 위원들의 어제 기자회견을 보면 다음 주쯤에 19일 정도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상임위를 개최하겠다라는 그런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그 정도 시점이면.

▶ 성일종 : 보십시오. 4일에 사건이 났는데 19일에 한다? 다 버스 떠나고 잠잠해진 다음에 여당은 이 이슈가 좀 가라앉고 또 다른 이슈가 나와서 뉴스를 뒤덮을 때쯤 그때 슬그머니 넘어가기 위해서 이걸 빼는 겁니다. 이 사건은 한시도 멈출 수가 없는 겁니다. 빨리해야 됩니다.

▷ 소현정 : 궁금한 게 있습니다. 피격됐다고까지 지금 정부에서는 밝혔는데 피격의 주체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거든요. 피격의 주체를 확정하는 데 뭐가 더 조사가 돼야 되는 건가요?

▶ 성일종 : 지금 호르무즈에서 첫 번째,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란의 프레스TV가 국영 TV잖아요. 여기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 주권 행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다 얘기한 겁니다. 국영 TV에서 나가는 건 정부의 이야기나 다름이 없죠. 그럼 미국이 쐈겠습니까? 이스라엘이 쐈겠습니까? 아랍에미리트가 쐈겠습니까? 명확하지 않습니까, 지금. 그건 지금 현재 거기에서 이 피격을 시킬 만한 주체가 어디 있어요. 저는 이미 다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국영TV가 이런 얘기를 했으면 정부가 국영TV 네가 했잖아. 너희 방송국이 보도한 거란 말이야. 그러니 확인해라. 그럼 이거 너희 국영 TV가 방송한 것도 부인할 거냐라고 얘기라도 해야죠.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소현정 : 아니, 이런 보도가 있어서요. 민주당 외통위원인 이용선 의원이 김석기 외통위원장이 7일에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으로부터 한국 선박 폭발 화재는 이란 군과 무관하다는 설명을 직접 들었다 이런 얘기를 해서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이란 프레스TV 이야기도 일찌감치부터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 일요일 늦은 오후에 외교부가 발표할 때까지 모든 언론들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어쨌든 국영 TV라 하더라도 매체고 이란 정보기관이 아니니까 이란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금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금 질문을 드렸던 이유가 지금 정도의 팩트만 갖고 피격 주체를 이란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뭔가. 무엇을 더 확인해야 되는 건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을 드려봤던 겁니다.

▶ 성일종 : 제가 이 부분을 좀 하나 말씀을 한번 드릴게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께서 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미국은 정보 대국이에요.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드론 항적 정보 데이터라는 걸 갖고 있습니다. 드론이 쏘아지면 그 항적을 그대로 보는 이 데이터를 갖고 있어요. 이 레이더 같은 걸 갖고 있다고요. 미국 대통령이 우방국에 정말 또 거기에 봉쇄하고 있는 전쟁의 한복판에. 호르무즈가 지금 전쟁의 가장 큰 중심입니다, 전 세계의 석유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드론 항적 정보 데이터를 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한 것으로 보여져요. 이것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게 어디 있습니까. 지금 김석기 위원장하고 통화한 거 맞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 있어서도 저희가 이걸 봐야죠. 당연히 부인하겠죠, 정치인들이니까. 그리고 지금 셀 조직으로 혁명 수비대가 나눠져 있고 명령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쐈는지 그런 것들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이란 아니면 누가 쏠 주체가 있냐는 거예요. 우리가 포인트를 두는 지점이 지금 구성을 정동영 장관이 지목하는 바람에 한미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지금 미국하고 이런 정보 공유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면, 동맹 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면 대통령께서 얘기한 그 근거가 뭐냐라고 서로 물어봤으면 이거 드론 항적 정보 데이터 있다는 거 우리 합참 다 알 겁니다. 그럼 이런 거를 받아볼 수 있죠. 왜 이 주체에 대해서 규정을 못 합니까?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오늘 지금 끝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공동 보도문 내용을 봤는데 지금 전작권하고 동맹 현대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나왔거든요. 이번 국방장관 회담에서 나온 이 공동 보도문 내용을 보고 지금 한미 전작권이라든가 동맹 현대화 부분의 문제들이 지금 잘 조율되고 논의되고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저는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동상이몽이요?

▶ 성일종 : 네,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자주국방 하면 좋죠. 아니, 어느 국민이 자주국방 한다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전 세계에서 자주국방 한다고 혼자 하겠다고 하는 나라가 있으면 나와보라 그러세요. 미국도 동맹이 필요해서 대한민국, 일본 다른 나라하고 협력을 하는 겁니다, 세계 최강의 나라도.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전쟁하면서 혼자 못 하니까 손 벌려서 북한 같은 데서 지원받잖아요. 아니, 누가 자주국방을 모릅니까? 또 두 번째 자주국방 다 좋은데 지금 북한이라고 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핵으로 무장돼 있습니다. 우리가 재래식 무기만 가지고 한다면 북한하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겠죠. 그러나 핵 앞에, 절대무기 앞에 비대칭 무기에서 우리가 되지를 않는데 어떻게 우리가 자주국방을 할 수가 있습니까? 미국하고 동맹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위성 자산이 우리가 얼마 없어요. 이스라엘도 7개가 있고 우리나라 5개밖에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우리보다 2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위성 자산이나 이런 것들로 다 함께 쓰고 있으면서 AI로 연결이 돼 있어서 이란의 미사일이 론치가 되면, 쏘아 올리게 되면 그걸 계산해서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가서 탄도탄끼리 맞추게 돼 있는 거거든요. 아니, 이스라엘도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이 핵도 없는 나라에서 무슨 자주국방이라고 얘기를 한다는 것이죠?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자주국방이라고 혼자 하겠다는 나라가 없습니다. 동맹을 맺어서 서로가 함께하는 것이죠. 특히 우리는 핵이라고 하는 절대무기가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너무너무 국방 정책 분야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 정직하게 가시기 바랍니다.

▷ 소현정 : 의원님, 이제 지방선거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영남권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힘 지지세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어떠세요?

▶ 성일종 : 선거가 가까울수록 역대 선거에서는 원래 전통의 지지층들이 이렇게 결합을 하죠. 그리고 특히 이번에는 제가 볼 때 공소 취소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일들이 집권층으로부터 벌어진 겁니다. 공소 취소라고 하는 건 있을 수가 없는 게 사법 시스템이 다 없어져 버리는 거예요. 붕괴돼버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억울하고 증거가 조작이 됐다 그러면 그 자료를 재판부에 내면 그 사건 자체를 아예 그냥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재판관이 판단해서. 정말로 거기서 공소 기각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왜 그 절차대로 가지를 않고 대통령께서 대통령 되기 전에 재판 5개를 받고 있잖아요. 이거를 없애려 그러죠? 만약에 대통령이 안 됐으면 이걸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랬고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한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공소 취소를 본인이 재임 중에 이거를 왜 없애겠다는 거죠? 이거를 만약에 대통령이 본인 죄를 본인이 임명한 특검에 의해서 이 사건을 아예 지워버리게 되면 대한민국 모든 감옥 문을 다 열어야 합니다.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죄수들 중에서 내가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가 되겠습니까?

▷ 소현정 : 그런데 당에서 공소취소대응 TF를 이제 띄우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특검법 자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냐 이런 부분 하나, 두 번째는 선거를 앞두고 과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냐 이 두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성일종 : 이 문제는 여당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야당이 요구한 것도 아니고요. 여당이 스스로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해서 여당이 스스로 기획을 했고 심지어 여기에 전과 8범까지 갖고 가서 여러 술파티하고 이런 거 다 봤다고 했던 거 아닙니까?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제가 얼핏 들었는데 이러한 사건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여당이 만들어 놓은 사건이지 야당이 제기한 게 아닌데 야당은 선거를 앞두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러한 국가의 시스템을 허물고 있는 이 정권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죠. 저는 TF가 아니라 그 이상도 모든 당력을, 또 모든 국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심판을 해주고 경고를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이 권력이 오만해지지 않죠.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고 얼마든지 이의를 제기해서 증거를 내면 재판부가 판단할 수 있는데 그거를 다 무시하고 지금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 본인이 임명한, 대통령께서 임명하는 특검에 의해서 이 죄를 지우겠다? 그러니까 야당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되고 또 국민들께서도 이 부분은 어떤 방법으로든 분명히 경고를 해야지 이렇게 오만한 권력이 어디 있습니까.

▷ 소현정 : 지금 중앙선대위 구성을 갖고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맡게 되는 건가요?

▶ 성일종 : 그거는 전략적 판단이 좀 있겠죠. 장 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국민적인, 정서적인, 전통 지지층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호불호가 좀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이미 다 노출된 부분이니까 그런 것들이 표에 어떻게 좀 도움이 될 거냐라고 하는 판단들은 정치적으로 좀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부분은 제가 지도부에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 또 본인께서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 소현정 : 지금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예비 후보 잠시 내려놓고 얘기하겠다.”라고 하면서 “분열을 반복하는 상황이다. 장 대표에게 2선으로 후퇴해 달라.” 이런 지금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았기 때문에요.

▶ 성일종 : 그전에도 이 이야기는 여러 차례 나왔던 것이죠. 그전에도 장 대표께서 조금 2선에 물러나 계시고 중도층에 더 소구할 수 있는 분들로 좀 이렇게 전면에 배치를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하는 이야기는 여러 번 나왔었는데 어제 주광덕 시장께서 그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의원님의 생각은 중도층 소구 부분에 더 방점을 둬야 될지 아니면 결집이 돼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보수층 유권자들을 더 우위에 놓고 봐야 될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성일종 : 선거는 항상 중도층을 중심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중도를 놓치고 중도가 어디 있느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것이고 심판을 해야 되는데 특히 공소 취소와 같은 이러한 국가 허물기의 아주 정점에서, 국가 권력자에 의해서 지금 국가 허물기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분노하는 국민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전진 배치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지금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 사실 부산이지 않습니까? 얼마 전에 박형준 후보가 부산 북구갑 단일화를 꺼내들면서 부산시장 선거까지도 지금 다 잡아먹힐 수 있다 이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또 내놨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성일종 : 단일화가 쉽지는 않을 거라고 보여지고요. 또 각각 후보들의 캐릭터가 있고 또 의지들이 있기 때문에 그게 쉬운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큰 판을 보고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또 선거의 중요성이나 이런 것들을 큰 생각을 좀 가지고 임한다고 한다면 정치라고 하는 것은 뭐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예단은 좀 이를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예단이 이를 것 같다는 말은 아직 오늘 22일이 남았는데 충분히 또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다 이런 가능성도 좀 생각하고 계신 건가요?

▶ 성일종 :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서 그거는 누구도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제가 부산시장 선거 얘기를 계속 드리는 게 이전보다 여론조사상 추이가 좀 접전 양상을 가고 있다고 하는 그런 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게 지금 부산시장 선거하고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가 같이 묶여 있다라고 보는 시각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이 선거 판세에서 그 두 선거는 다 중요한 거 아닌가요? 국민의힘에서.

▶ 성일종 : 그게 왜 그런 주목을 받냐 하면 그 지역에 나와 있는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면 평택 같은 데라든지 이런 쪽에 관심을 더 두기 때문에 그런데 그러다가 보니까 그러면 부산시장 선거보다도 이게 더 국민적 관심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그런 건데 사실 그 부분은 일정한 적은 지역의 보선이죠. 지금 핵심 선거는 지방선거입니다.

▷ 소현정 : 핵심 선거는 지방선거다. 내일 민주당의 국회의장 경선 결과가 나오고 이제 22대 후반기 국회 운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지금 국회의장 새로 선출이 되고 난 후에 국회 운영 좀 달라질 걸로 기대하시나요?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지금의 민주당의 형태로 봐서야 뭐 달라질 게 있겠습니까? 저는 1당의 힘에 의한 국회 운영은 의회의 독재 같은 현상은 절대 쉽게 치유가 되지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공소 취소를 하고 있는 이 당에서 아니, 민주당에 정말 의인 한 명이 없잖아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뭉개지고 있는데 다 붕괴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옳은 소리하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옛날에 83석이었을 때 DJ 대통령이 야당 대표일 때도 야당한테 법사위원장을 아름답게 넘겨주면서 일정 부분 야당이 견제를 좀 해라. 그래서 법사위원장을 한 230석 가까웠던 당시에 여당이 DJ 평민당인가요? 거기한테 법사위원장을 주지 않았습니까? 지금 107명인데도 안 줍니다. 그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지금 민주적인 운영이 되겠습니까?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소현정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성일종 : 네, 감사합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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