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딸기빙수 한 그릇에 10만2000원…50만원짜리 케이크도 선봬

윤종진 2025. 12.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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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0만원짜리 케이크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신라호텔이 딸기빙수를 10만원대 가격으로 다시 선보인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딸기빙수를 10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2025년 상반기에도 망고빙수 가격을 11만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7.8%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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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4% 인상… 물가 인상 주도 지적
▲ 신라호텔 딸기빙수 [신라호텔 홈페이지 화면캡처]

이달 50만원짜리 케이크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신라호텔이 딸기빙수를 10만원대 가격으로 다시 선보인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딸기빙수를 10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가였던 9만8000원보다 4000원 오른 가격으로, 1년 사이 약 4% 인상된 수준이다.

딸기 원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딸기 소매가격은 상품 기준 100g당 2420원으로, 1년 전보다 약 10% 낮아졌다. 그럼에도 신라호텔은 재룟값 하락과 무관하게 딸기빙수 가격을 올린 셈이다.

신라호텔은 앞서 이달 50만원짜리 초고가 케이크를 선보이며 물가 인상을 주도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해당 케이크는 출시 직후 큰 관심을 끌었지만,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표면에 금이 가는 현상이나 장식 색상 혼선 등 제작 과정에서의 착오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서울신라호텔은 2025년 상반기에도 망고빙수 가격을 11만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7.8% 인상한 바 있다. 고급 디저트 메뉴를 중심으로 한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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