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전 한국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거론되고 있다.
중국 '소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축구협회는 연봉 200만 유로(약 32억 원)로 유럽 출신에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가 높은 선진축구를 하는 감독을 데려오려고 한다. 수많은 후보들 중 슈틸리케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 사실상 예선 난이도가 매우 낮아졌다. 중국은 그럼에도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이반 브란코비치 감독이 경질됐고,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은 데얀 주르예비치 임시 감독으로 치렀다.
이제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한국 감독 경력이 있는 파울루 벤투를 비롯해 파비오 칸나바로, 펠릭스 산체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중에 슈틸리케도 거론됐다.
슈틸리케는 독일 레전드 선수로 묀헨글라트바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선수 시절과 달리 감독으로서 커리어는 좋지 않다. 스위스 대표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등에서 실패했고, 이후 알 아라비, 알 사일리야 등 중동을 떠돌았다.
이후 2014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무전술에 최악의 경기력 등으로 월드컵 본선 직전에 경질됐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을 떠난 후 언론에 한국 대표팀과 한국을 험담하는 인터뷰를 매번 해 인간성도 좋지 않음을 증명했다.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톈진 터다로 가며 중국으로 이동했고, 2020년 사임 후 찾는 이가 없어 사실상 반강제로 은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