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쇼핑하려고 잠깐 놔둔 건데 ‘경악’...명동 한복판서 남의 음료 홀짝홀짝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9. 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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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인 명동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가기 전 손에 든 물건을 잠시 놓아두는 보관대에 놓인 음료를 멋대로 마시는 무개념남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느 중년 남성이 매장 음료 보관대에서 당당하게 다른 사람의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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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틱톡 갈무리]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인 명동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가기 전 손에 든 물건을 잠시 놓아두는 보관대에 놓인 음료를 멋대로 마시는 무개념남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느 중년 남성이 매장 음료 보관대에서 당당하게 다른 사람의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문제의 남성은 음료 보관대에 놓인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한 모금씩 맛봤다. 심지어 음료 여러 잔을 집어 들더니 한데 섞어 마시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시민이 다가와 제지했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영상 = 틱톡]
A씨는 “며칠 전 한국에 놀러 갔다가 이 장면을 보고 놀랐다”며 “명동에서 즐기는 나만의 무료 스페셜 티”라며 비꼬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한국인 맞냐”, “설마 사람들이 버린 음료인 줄 알았던 걸까”, “나라 망신 좀 그만”, “저럴 거면 그냥 훔쳐가서 드시라”, “제정신 아니다”,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고 음료 회수한 사람들은 어쩌냐”, “음료보관대 자주 이용하는데 토 쏠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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