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얀마 남부, 폭우로 홍수 발생

이설아 2023. 10.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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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남부 지역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전기와 교통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얀마 국영 방송 등은 최대 도시 양곤에서 북동쪽으로 약 68㎞ 떨어진 바고 지역의 주민 만 사천 여명이 이번 홍수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난 7일과 8일 사이 24시간 동안 내린 비는 약 200㎜로 59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요.

미얀마에서는 우기인 8∼9월에 수해가 자주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날씨가 점점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 도쿄와 오사카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와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나이로비에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10월부터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지만, 워싱턴은 맑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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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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