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사포어항 동방파제 등대’, 가볼 만한 명소로 뽑혀

염창현 기자 2024. 6.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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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청사포어항 동방파제 등대'가 여름철에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 번쯤 찾아볼 만한 곳으로 뽑혔다.

빨간색과 흰색의 등대가 한 쌍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와 송정 사이의 작은 포구인 청사포는 동해의 차가운 바닷물과 남해의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다.

해수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가운데 일부를 연말에 선정,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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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7월의 등대’로 선정… 인근에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위치
서식 생물 다양한 거제의 대손대도는 ‘7월의 무인도서’ 목록에 등재

부산 해운대구의 ‘청사포어항 동방파제 등대’가 여름철에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 번쯤 찾아볼 만한 곳으로 뽑혔다.

30일 해양수산부는 이곳을 ‘7월의 등대’로 선정했다. 등대는 지난 2008년에 세워졌다. 5초 간격으로 불빛을 깜빡이면서 청사포항에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빨간색과 흰색의 등대가 한 쌍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수부는 청사포어항 동방파제 등대를 찾으면 인근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도 둘러볼 것을 권한다. 높이 20m에 길이 72.5m인 전망대에서는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4.8㎞)을 연결하는 해변열차도 타볼 만하다. 지금은 폐선된 동해남부선 일부 구간을 개조해 달리는 열차에서는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와 송정 사이의 작은 포구인 청사포는 동해의 차가운 바닷물과 남해의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 때문에 품질이 뛰어난 미역이 생산된다. 거센 조류의 영향으로 더욱 탄탄하게 자라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구수하며 감칠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수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가운데 일부를 연말에 선정,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하면 된다. 등대 주변 관광 정보는 부산 해운대구 문화관광 누리집(www.haeundae.go.kr/tour)에 소개돼 있다.

‘7월의 무인도서’로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의 대손대도가 선정됐다. 다포리 홍포선착장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삿갓이 바다 위에 솟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암석해안으로 이뤄진 까닭에 수직절리, 해식애, 해식동 등 다양한 지형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섬 육상부에는 높이 7~9m의 후박나무군락, 곰솔군락 등이 분포되어 있다. 주변 해역에는 다양한 무척추동물과 해조류가 자생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민어와 한치를 ‘7월의 수산물’ 목록에 올렸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회, 구이, 전, 조림,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치는 몸통의 70%를 차지하는 지느러미에 비해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아르기닌과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7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충남 보령시 삽시도마을과 인천 중구 큰무리마을이 선정됐다. ‘7월의 해양생물’로는 까치상어(Triakis scyllium)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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