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에 청와대 집무 복귀
김정모 기자 2025. 12. 29. 15:41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첫 출근…안보실장 등과 차담회·위기관리센터 점검
‘통합’ 상징 넥타이 착용 속 지지자 환영, 국정 운영 본격 시동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한 29일 근무자들이 정문을 열고 있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천330일 만이다.연합
‘통합’ 상징 넥타이 착용 속 지지자 환영, 국정 운영 본격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복귀 첫날 집무를 시작했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천330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전용차를 타고 청와대 본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배색된 사선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렸다.
이는 '통합'을 상징하는 넥타이로, 이 대통령은 올해 6월 4일 취임 선서식을 비롯해 자주 이 넥타이를 착용한다.
이 대통령은 본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참모들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갖고, 청와대 내부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는 길 앞에는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이재명 만세" 등을 연호하며 첫 청와대 출근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