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기름기 많은 반찬은 입맛을 떨어뜨리기 마련이죠. 오늘은 기름에 볶지 않고도 감칠맛 가득한 ‘애호박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양념, 그리고 손쉬운 조리법까지 더해져 여름철 반찬 고민을 싹~ 날려줄 거예요.

🍃 재료 준비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흰부분 15g
🧂 양념 재료
진간장 3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약간
들기름 1큰술 반
후추 약간
통깨 적당량

👩🍳 만드는 법
1️⃣ 애호박 손질하기
애호박은 양 끝을 자르고 3m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채 썰지 않고 두께감 있게 써는 것이 쪘을 때 더 아삭한 식감을 살려줘요.👉 속이 너무 물컹하면 살짝 도려내도 좋아요.
2️⃣ 찜기에 찌기
김 오른 찜기에 썰어놓은 애호박을 펼쳐 올리고 약 2~3분 정도만 찌세요.너무 오래 찌면 물러지니 꼭 시간 조절!👉 손으로 눌렀을 때 살짝 탄력이 있으면 딱 좋아요.
3️⃣ 열기 날리고 물기 제거하기
쪄낸 애호박은 넓은 접시에 펼쳐 열기를 충분히 날려주세요.식은 뒤엔 물기를 손으로 살짝 눌러 빼줍니다.👉 쪄낸 채소는 수분이 많아지기 쉬우니 꼭 이 과정이 필요해요.
4️⃣ 부재료 손질하기
청양고추·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고, 대파 흰부분은 곱게 다집니다.칼칼한 향과 감칠맛을 높여주는 포인트예요.
5️⃣ 양념장 만들기
볼에 진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매실액, 고춧가루, 대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매실액이 산뜻한 맛을 더하고, 여름철에도 쉽게 쉬지 않도록 도와줘요.
6️⃣ 가볍게 무치기
식힌 애호박과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무치면 으깨지니 손끝에 힘을 빼고 가볍게 털듯이!
7️⃣ 고소한 마무리
들기름 1큰술 반과 후추 약간을 넣고 한 번 더 섞은 뒤, 통깨를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여름 입맛을 확 살려줄 거예요!

✅ 핵심 포인트 요약
채썰지 않고 3mm 두께 반달 썰기로 식감 살리기
찜기에 2~3분만 찌고 열기 충분히 날리기
수분 제거는 꼭!
손끝으로 살살 무치기
매실액으로 산뜻한 맛과 보존력 업!
🥄 기름에 볶지 않아 더 담백하고, 찜으로 만들어 더 건강한 애호박 무침!여름철 입맛이 뚝 떨어질 때, 이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여름 밥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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