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자존심 지켰다'… 이강인, 아시안컵 베스트11 선정

심규현 기자 2024. 2.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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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한국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AF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 11에서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이날 발표된 베스트 11 명단 중 유일한 동아시아 국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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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한국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AF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 11에서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AFC SNS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는 멀티골로 한국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6강 이란전과 8강 호주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뛰어난 활동량과 번뜩이는 기회 창출로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대표팀이 치른 모든 경기(6경기)에 출전해 599분을 뛰었다. 사실상 전 경기 풀타임이다.

이강인은 이날 발표된 베스트 11 명단 중 유일한 동아시아 국가 선수다. 대회 우승국인 카타르가 총 4명을 배출했고 결승에 진출한 요르단은 2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이란, 이라크가 각각 1명씩을 배출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강전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현역 유럽파 선수들을 앞세워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으나 졸전 끝에 탈락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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