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최고네… 손흥민, 경기 종료 후 전동료 아픔 보듬었다

이정철 기자 2024. 3. 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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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에는 루턴 타운에서 활약하는 전 동료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를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루턴 타운의 오른쪽 윙어이자 전 토트넘 동료인 타운센트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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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에는 루턴 타운에서 활약하는 전 동료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끌어안는 손흥민. ⓒSPOTV 중계화면 캡처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골득실 18·득점 61)으로 아스톤 빌라(승점 56점·골득실 18·득점 60)에게 다득점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것은 손흥민이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8분을 소화하며 1골을 뽑아냈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 15호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통해 2-1로 앞서갔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끌어안는 손흥민. ⓒSPOTV 중계화면 캡처

경기 후 손흥민은 루턴 타운의 오른쪽 윙어이자 전 토트넘 동료인 타운센트를 찾아갔다. 루턴 타운은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무른 상황. 특히 훌륭한 경기력으로 승점을 벌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 막판 손흥민의 역전골로 패했다. 승점 1점이 소중한 루턴 타운 선수들 입장에서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전 팀동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다. 타운센트에게 찾아가 곧바로 포옹을 나눴다. 따뜻한 포옹으로 타운센트의 아픔을 어루만진 손흥민이다.

물오른 골감각을 통해 토트넘에게 승리를 안긴 손흥민. 패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면모도 보여줬다. 인성도 최고인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앤드로스 타운센트를 끌어안는 손흥민. ⓒSPOTV 중계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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