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앞둔’ 펩시티가 깨지 못한 숙제, 토트넘 원정 무득점 징크스

한재현 2023. 5. 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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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도 토트넘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가 오히려 우승보다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일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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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트레블 우승(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의 도전을 강하게 받았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임 후 EPL 우승을 5회로 늘렸다. 맨시티 역대 우승 9회 중 절반 이상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이뤄냈다. 또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두 대 회 모두 승리하면, 구단 역사상 최고 성과인 트레블까지 이뤄낸다.

토트넘이 역대급 시즌을 맞이하더라도 한 가지 숙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깨지 못한 토트넘 원정 징크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부임 이후 토트넘의 전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 시절을 비롯해 현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시절까지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6패로 전패했다. 올 시즌도 토트넘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마냥 진 것 만 아니다. 지난 2018년 두 차례 토트넘 원정에서 2승을 거뒀지만, 당시 토트넘 홈 구장인 임시로 썼던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결국, 토트넘 심장에 제대로 비수를 꽂지 못한 채 약한 모습만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시즌 목표가 오히려 우승보다 토트넘 원정 징크스 탈출일 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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